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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천경자 초원

    • 35마리가 뒤엉킨 뱀 그림에는 한 여성의 ‘슬픈 전설’이 있다

    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두 건의 전시가 8월 상순부터 열리고 있다. 10년 만에 새롭게 기획한 천경자 컬렉션 상설전 <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>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, 특히 해외 여행을 하면서 그린 그림들이 많이 전시됐다...

      2024.09.09 14:33

      35마리가 뒤엉킨 뱀 그림에는 한 여성의 ‘슬픈 전설’이 있다
    • 천경자 '초원'

      2015년 8월 작고한 천경자 화백은 ‘꽃과 여인의 화가’로 불린다. 여인의 한(恨)과 환상, 꿈과 고독을 화려한 원색으로 그려 1960~1980년대 국내 화단에서 여성 화가로는 드물게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. 초창기 자신의 드라마 같은 삶으로부터 ...

      2018.09.17 17:37

       천경자 '초원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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